뉴욕에서 택시 탈 때 알아야 할 것들

뉴욕 가장 번화한 거리에서 택시를 부를 때 드는 비용과 ,팁 및 요령, 절차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뉴욕에서 처음 택시를 타는 것은 불안, 흥분, 심지어 혼란까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뉴욕이 처음인 사람은 당연히 낯설 것이며 영화 속에서 보던 뉴욕의 고전적인 노란색 택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겁니다.
비싸나요? 지하철을 타야 할까요? 우버가 더 싸지 않나요? 뉴욕에서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뉴욕에서 택시를 부르는 방법
뉴욕에서 택시를 부르는 것은 보이는 것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약간의 기교와 약간의 뉴욕 자신감이 필요할 수는 있지만 초보자에게도 불가능한 일은 아닙니다.
처음 뉴욕에 방문한다면 한 가지 좋은 팁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이 대신 일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호텔 도어맨이나 컨시어지에게 부탁하는 겁니다.
만약 JFK 공항에서 뉴욕 중심가로 가는 방법은 간단 합니다. 사람들을 위한 택시 줄이 있으므로 부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택시를 부를까요? 영화 속 장면처럼 하는게 가장 쉬운 방법 입니다.
손을 내밀고 말 그대로 손을 흔드는 것입니다. 처음이면 당연히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이 방법이 오늘날까지 택시를 적절하게 부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만약 난 손을 흔들 자신이 없다면 택시 회사에 전화하거나 우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빈택시 찾는 방법
때로는 택시에 이미 승객이 있어서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면 빈차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시 라이트의 센터 번호 점등 여부, 즉 사용할 수 있고 운전사가 근무 중이라는 뜻입니다. 전체 패널에 불이 켜진 경우 일반적으로 운전자가 비번이어서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택시 측면 패널에 '비번' 램프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불이 켜지지 않으면 택시가 당직을 서고 있지만 만원이라는 뜻이며, 이는 택시가 운행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먼저 택시를 탄 다음 기사에게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려주세요. 택시기사들은 맨하튼을 떠나는걸 반가워 하지 않습니다.
길찾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특히 뉴시에 처음 온 사람이 장소의 정확한 주소를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센트럴파크에 가려면 북쪽, 남쪽, 동쪽, 서쪽의 표시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인트레피드 박물관과 같은 관광지를 방문하는 경우 99% 택시기사는 주소 없이 승객을 내려야 할 위치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고로 목적지만 말해도 쉽게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습니다.
뉴욕 전역의 많은 택시가 이제 노란색이 아닌 녹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관광객들은 여전히 고전적인 노란색 택시를 볼 수 있지만 녹색 택시를 이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녹색 택시는 해당 스마트폰용 앱을 통해 찾을 수 있으므로 사용 가능한 택시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 택시는 비싸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디로 갈 계획 인지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JFK에서 맨해튼까지의 택시 요금 에는 $52의 정액 요금이 포함됩니다(팁 제외).
그러나 택시를 탈 때 비용이 얼마나 들 것인지를 결정하려면 미터기를 보고 운전자가 차를 세우는 즉시 미터기가 어디에서 끝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 택시 요금 은 $2.50 이며 맨해튼의 평균 요금은 $10 정도입니다.
팁을 줘야 할까?
택시 기사에게도 팁을 주어야 합니다.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이스한 팁은 10%-20% 사이 입니다.
우버 VS 택시
우버와 택시.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뉴욕 택시는 구닥다리로 보일 수 있습니다.
왜냐? 운전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비용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우버보다 뉴욕택시가 평균 약 $1.40 저렴 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장거리 여행 시 우버를 이용하고 짧은 거리를 이동한다면 뉴욕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 걱정이 없다면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우버가 좋겠죠?
하지만 뉴욕에 왔다면 한 번쯤은 뉴욕의 상징적인 노란색 택시를 타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